영화 테이큰 3 (Taken 3, 2014) 몰아보기 결말포함
테이큰 3 (Taken 3, 2014) 줄거리
전직 CIA 요원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는 이제 평범한 일상을 살며 딸 킴(매기 그레이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 부인 레노어(팜케 얀센)는 현재 남편 스튜어트(도그레이 스콧)와의 결혼 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브라이언에게 다시 가까워지려 합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레노어가 여전히 기혼 상태라는 이유로 선을 긋습니다.
레노어의 죽음과 누명
어느 날, 브라이언은 레노어로부터 만나자는 메시지를 받고 아침에 그녀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레노어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고 맙니다. 그 순간, 경찰이 들이닥치고, 브라이언은 그녀를 죽인 용의자로 몰리게 됩니다.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친 브라이언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도주를 시작합니다.
추적과 진실
브라이언은 CIA, FBI, LAPD 출신답게 경찰의 수색망을 피하면서 증거를 모읍니다. 그는 오랜 친구이자 정보원들과 접촉하며, 레노어의 죽음 뒤에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한편, 사건을 담당한 경찰 도츠러 형사(포레스트 휘태커)는 브라이언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그를 체포하려는 끈질긴 추적을 이어갑니다.
브라이언은 조사를 진행하며, 레노어의 남편 스튜어트가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고, 러시아 갱단과 연루되어 있음을 밝혀냅니다. 스튜어트는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레노어를 죽이고 브라이언에게 누명을 씌운 것이었습니다.
결전과 복수
브라이언은 스튜어트를 추적하여 그의 범죄를 밝혀내고, 경찰과 갱단의 추격을 받는 와중에도 킴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결국, 그는 스튜어트를 생포하여 경찰에게 넘기고,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무죄가 입증됩니다.
결말
레노어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브라이언은 킴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영화는 그가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테이큰 3는 전작과 달리 인신매매 조직과의 싸움이 아닌, 주인공이 누명을 벗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브라이언 밀스의 마지막 액션과 긴박한 추격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